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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현지조사 (20200124-20200131)

Amsterdam Smartcity Introduction 인터뷰

 

2020. 01. 27

 

Amsterdam Smartcity Introduction은 암스테르담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시티 공개 플랫폼입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300유로의 비용으로 90분간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팀 S.C.T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 담당자와 스마트시티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나누었고, 암스테르담의 모델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1. 네덜란드 정부가 지향하는 스마트시티 방향성은 무엇인가

When government make decision about the smart city, what is the goal of Dutch goverment is aiming for?

A: ‘make a future proof’ 

미래 보장의 개념은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 사건의 충격과 스트레스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프로세스다. 이 용어는 전자, 데이터 저장 및 통신 시스템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산업 디자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건강 관리 / 의료, 전략적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적 관리 컨설팅 및 제품 디자인에서도 발견된다.

기술은 수단이고, 목표가 아니다. 목표는 스마트 시티를 위해 파트너들과 함께 나아가는 것

스마트시티의 속도가 느리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시민과 함께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시티 자체 제작 및 수출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스마트한 기술을 이용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 고도화된 기술을 발전 시키는 것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고려해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집중을 하는 것.

 

2. 우리가 생각하기에 지속가능한 가버넌스를 많이 염두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거 같은데 그 이유는?

In our opinion, In Amsterdam, we could see there are lots of projects that consider about the ‘sustainable governance’. Are there any reason for it ?

A: 프로젝트의 지속성은 다음 프로젝와 연계하며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하고, 그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다음 프로젝트까지 연계성이 이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이다.

 

3. 시민들과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보았다. 이런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된 계기는?

Before coming here, we saw that on website government did various projects with lots of citizens. How did you come up with this idea?

네덜란드의 문화로 가능했다. 네덜란드는 지난 25년간 천천히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 기반에 네덜란드 시민의 문화가 있었다. -Bottom-up and citizen engagement(foundation-citizen organization / platform), Goverments, Company, Knowledge Institutions 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고, 시민들 역시 자기들 현실에 더욱 관심이 많아질 수 있었다. 네덜란드의 의사 결정 문화는 이러한 암스테르담형 스마트시티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4. 시민들과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를 이야기 해달라

Could you tell me the best memorable projects which are doing with citizens?

NEMO science  어떤 기술을 원하는지 직접 물어본다. 한국과 매우 다른 점. 기술은 매우 느리지만, 그게 문화에 녹여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직접 사는 사람들은 문제를 더욱 잘 파악하고 있다. 기술이 전부가 아니다. 때때로 기술이 필요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고 시민과 인간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어린 아이들도 시민의 일부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이야기도 반드시 들어야 한다.

Open stad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 소외계층을 위해 펀딩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산을 어떻게 짜는지에 대해서 논의하고, 오픈 소스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startup in REsidence의 경우 4달에 한번씩  Impact report를 보고 하는 시간을 갖는다.  

 

5. 암스테르담에서 추진되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이 무엇입니까

What is the main smart city- projects in recent?

네모 사이언스 프로젝트에서 시민들과 함께 과학 기술 중심적인 플랫폼을 만들었던 것

디퀘벨: 암스테르담 북쪽 지역은 주로 노동자들로 이루어진 지역이었다. 산업 구조가 변하면서 폐공장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 투기, 범법 행위 등과 같은 문제들이 점점 늘자 정부는 디 퀘벨 지역을 시찰하고,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 그 결과 250,000유로 상당의 지원금을 통해 디 퀘벨 지역을 경제, 문화,예술이 결합된 ‘breeding place’(발원지)로 만드는 ‘competition’ 을 할 사람들을 모집하였고, 지난 50년동안 예술가들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지 않고, 도시에 남아 경제 및 문화를 발전할 수 있도록, 낮은 사무실 임대료를 지불해도 디 퀘벨 내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디퀘벨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폐공장, 폐기차 등으로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필요했지만 25000유로의 한정된 예산으로는 새로 지역을 재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해 친환경적인 에코시스템으로 만드는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다. 

또한, 정부의 직접적인 지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프로젝트성 사업이어서 진행자들에게 ‘지속가능성'(metabolic)을 컨셉으로 부탁해 오염된 물을 필터를 이용해 깔끔하게 바꾸고, 사무실 안 화장실은 퇴비로 이어지게 끔 설계를 하였다.그리고, 디 퀘벨 주변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 자연스럽게 토양 깨끗하게 했다. 그 외에도 해초를 이용해 에너지를 발전하고, 줄리엣(*Spectral and Alliander have launched a new blockchain-based energy sharing token at De Ceuvel in Amsterdam. Named the ‘Jouliette’, the new token aims to empower individuals and communities to easily manage and share their locally produced renewable energy.)이라는 블록체인 에너지 통화를 제작해 태양열 패널을 사무실에 설치하면, 사용하는 양에 따라 해당 크레딧을 제공했고, 디퀘벨 안에 있는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게끔 하였다. 

마지막으로, 디 퀘벨 지역은 2년에 한번씩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4년 안에는 30퍼센트 정도로 지역이 완전히 깨끗해질 것이며, 향후 10년안에는 80퍼센트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디퀘벨의 사례는 암스테르담 내 순환 경제 모델을 적용하고 있는 곳들의 모범 사례가 되는 순기능으로 작동하고 있다.  

 

6. 암스테르담 스마트 시티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어떤 건가요?

What is the most important part of Amsterdam’s smart city when Dutch government lead to citizen’s participation?

40여개의 플랫폼 및 오픈소스 플랫폼들. 플랫폼에는 Chat 기능이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피드백과 코멘트가 가능. 혹은, 다른 나라의 스마트시티 사례에 대해서  포스팅하는 기능도 있음. 따라서, 다른 사례 공부도 가능함.

25년간 사람들이 알아왔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프로모션하는 것들이 용이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별도로 평가하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나아짐이 스마트시티의 가장 큰 방향성이다.

플랫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고, 플랫폼도 4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매일밤 저녁, 바틈 업 시티즌 참여에서 미팅을 진행함. 시민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간 및 시스템이 조성. 파트너십 단체를 6주마다 부르고, 5인조로 나누어서(1hour: 프로젝트 소개/ 나머지는 피드백을 주는시간 )

smart-tool citizen toolkit We make the city: 2016년부터 시작했고, 페스티벌이나 쇼케이스를 많이 만들었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Public event가 많음 +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음

 

7.다른 나라 스마트 시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ow do you think about other countries case? Which one is the best

싱가포르의 하우징, 바르셀로나의 슈퍼블록 제도 역시 유명하다.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냐는 표현은 이상하다. 가장 잘했다는 것보다,  로컬 사람들에게 가장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은 기술에 대한 중점도가 훨씬 높다. 우리와 반대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송도는 그 중에서도 가장 잘못된 예시이다. 송도의 사례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Stupid라는 표현 사용) 그렇지만, 한국은 기술력이 높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이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거나, 수익성을 내는 것에 더욱 집중하는 것 같다.

 

8.시민들에게 스마트 시티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때 어떤 방식을 사용하시나요(프로모션 방법 등등)

Unlike Korea, we think that In Amsterdam there are lots of promotions and platforms about smart city projects. How do you promote smart city to citizens?

1. 파트너십 통해서 진행한다. 기업과 정부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파트너십의 기관을 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2.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가 된다.

 

9. 실패 사례는 어떻게 공유하느냐

실패 사례 역시 많다. 실패 사례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팀들에게 실패한 것에 대한 데이터를 지우지 말고, 공유해달라고 한다. 

 

10. 예산 처리 

펀딩을 받아서 해결한다. 펀딩은 스마트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펀딩을 받아야지만 비즈니스 모델을 세울 수 있다.

 

11. 데이터 수집 관련 문제는 어떻게 하는가

개인의 데이터 수집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많이 없는 편이다. 우리가 메인 프로젝트의 주제를 ‘모빌리티, 순환 경제, 에너지,디지털‘이 4가지로 설정한 이유는 암스테르담은 개인의 정보 노출에 엄청 민감한 편이라  CCTV 조차 없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빌리티, 순환 경제, 에너지, 디지털이라는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한다는 대전제는 존재하지만, 수단은 인간이 아님. 인간은 지향점과 같다.)

  • 개인적 데이터를 정의하는 것이 매우 다른 것 같음. (우리기준) 개인적 데이터는 빅데이터와 동일하게 사람이 일어나서 활동하며 남기는 데이터를 의미하는데, 이 사람이 생각하는 개인적인 데이터는 특정 인물에 대한 개인정보 정도로 이해하는 듯. 아마도, 이 정도의 도시 개발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우리기준)개인적 데이터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 왜냐하면, 모든 기술의 기반에 (우리기준)개인적 데이터를 이용하기 때문.

12. 대학의 참여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수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많이 진행되고 있다. 

 

13. 해커톤 진행은?

많이 한다. 건너편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많이 하고, 자신들은 그냥 플랫폼 정도의 역할이고, 나머지는 각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려 한다.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를 잘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14. 유저 세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논문을 통해 이야기 들었다.

유저들을 매우 잘 고려해야 한다. 다양한 유저를 고려해야 하고, 계층 세분화가 많을수록 좋다. 파트너십 이야기 반

-여기서 사용자는(client: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들/ citizens: 사용하지는 않지만 기술과 맞닿아있는 일반 시민들/ employees: 기업들/acitve users/passive users)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사용자의 수용을 테스트하는 것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인식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의 경우 커뮤니티에 도달하거나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는 파트너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젝트 시작전에 어떻게 유저를 설정하고, 포함할지 부터 고려해야한다. 무조건 유저가 시작점이 되어야한다. 

-그러면, 이런 유저를 끌어내기 위해 단순 홈페이지 홍보, 메일, 카드뉴스 등은 효과적이지 않고. the awareness campaigns at schools turned out to be far more effective to increase awareness among households(학교에서의 인식 캠페인이 최고로 가장 효과적이다, young school children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야함.)

-외부전문가들에게 홍보 역시 필요함

 

15. 기본 정보

4분류, 각 플랫폼별 기능과 이야기

-Bottom-up and citizen engagement(foundation-citizen organization / platform): 시민 단체의 성격을 띄고 있다.

*Pakhuis de Zwijger

시민 플랫폼, 스마트 시티에 관해 토론하는 곳임, 지식 공유 플랫폼 

*Wagg society
예술, 과학, 기술 등에 관해 연구하는 협회. 리서치 활동을 주로하고, 사회와 어떻게 기술이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 연구한다. 

-Goverments

*Amsterdam Economic Board

public- private platform 임. 지역 사회에서 사업을 하는 사업가들, 지식 기관, 정부 관련 인사들로 이루어져있음. 순환 경제 활성화, 디지털 연결성 및 데이터 중심 개혁, 건강한 노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고용 시장 촉진 5가지 항목에 대해 초점을 두고 있음. 관련 사업을 하는 사람들 네트워킹에 힘씀

-Company: 시민들이 설립한 기업 외에도, IBM/CISCO 등의 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Knowledge Institutions : 대학의 연구실과 협력하여 기술적 자문등을 받고 있다. 

- partner project 예시

NENO / City of Amsterdam /등

17. 스마트시티 언어 사용에 동의하는가?

일부는 스마트시티라는 언어를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스마트 시티라는 언어가 사람들에게 친숙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러한 이야기가 과거부터 나왔지만, 현재는 스마트시티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16. 팀 S.C.T가 계획중인 플랫폼에 대한 조언

플랫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암스테르담형 스마트시티에서도 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픈소스로 개발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으면?)

너무 먼 일에 대해서는 잘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한국의 높은 기술력 이면에 있는 현재 문제(오직 높은 기술력만 가지고 있는 것)를 여기에 대입해서 생각해보자. 너무 먼 미래, 높은 수준의 기술력은 시민참여를 약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작은 일, 시민이 직접 체감하거나 느낄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시민들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왜냐하면 그건 시민 본인에 대한 일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도시의 문제는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 그에 대한 해답도 시민들이 알고 있다. 따라서 본인과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문제에 대한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할 것. 

 

문화적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해결책을 말할 수는 없다. 암스테르담 역시 암스테르담 만의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 이를 그대로 한국에 대입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보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고 있듯이 위의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는 한국 사람들의 정서와 많이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제안할 생각들은 “인간이 잘 살기 위한 사회”라는 하나의 지향점에 (1) 기술은 특권층이 가지고 있다. (2)스마트 시티는 오로지 기술이다. (3) 스마트시티는 먼 미래다. 등의 인식 개선의 필요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라는 용어에 대한 개편, 대학에서의 스마트시티 교육 진행, 해커톤 활성화(스마트 문제의 규모 축소, 실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관심 등) 등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해커톤 활성화에는 확실한 보상을 추구하는 한국의 문화를 접목시켜 많은 예산 투자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 정부에서는 스마트 시티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술적 예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송도 신도시의 규모만 보아도, 그 정도를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렇게 기술력에 투자하는 것 대신 대학이나, 시민에게 보상의 용도로 예산을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넬리아 전문가 참고 링크>

https://www.amsterdam.nl/en/

https://amsterdamsmartcity.com/projects

https://dezwijger.nl/programma/dramaturgies-for-active-public-spaces

https://waag.org/en/search?keys=we+code+smart+citizens+lab

https://www.nieuwamsterdamsklimaat.nl/#/initiatieven